뇌졸중은 뇌의 혈관 장애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 원인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팔다리의 마비를 초래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뇌졸중을 초래하는 질병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각각 혈관이 있는 방향이나 부위가 다른데 그중에서도 발병률이 가장 높은 뇌출혈과 뇌경색의 증상과 원인, 발병 후 치료 및 예후아 재활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 증상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흔한 사망 원인인 만큼 의심 증상과 대처법을 미리 숙지해야 나와 주변사람들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뇌졸중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불을 끈 듯 시야가 잠시 차단되는 것 같고 시야의 절반이 좁아지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신체 일부가 마비되거나 감각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갑작스러운 의식 장애, 팔다리 마비, 언어기능 장애와 같은 뇌졸중의 특징적인 증상이 있지만 뇌출혈과 뇌경색의 증상에는 약간의 차이나 있습니다. 뇌출혈 - 활동 중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많고 의식 장애나 팔다리의 마비 등이 급속하게 진행됩니다. 다만 출혈의 정도가 작을 때는 증상이 가볍고 전조 증상으로 두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뇌경색의 경우 뇌혈전은 안정 시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마비의 진행은 진행가 안정이 교차되는 계단 상태가 많습니다.
뇌졸중 원인
뇌경색, 뇌출혈의 주요 공통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가족력, 비만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잘못된 약 복용도 뇌졸중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피를 묽게 하는 약물인 항혈소판제 및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뇌출혈의 원인으로는 고혈압이 가장 많습니다. 고혈압으로 혈관 벽이 약해져 혈압에 견디지 못해 파열되기 때문에 최대 혈압이 180mmHg 이상인 사람에게서 일어나기 쉽습니다. 뇌경색의 경우는 뇌의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좁아지는 경우와 심장 등 다른 장기에서 혈액에 의해 옮겨 온 핏덩어리나 이물질이 뇌의 혈관을 막아버리는 경우의 두 가지가 있는데 전자가 뇌혈전이고 후자가 뇌색전입니다.
뇌졸중 치료 및 재활
혈관이 터진 뇌출혈과 혈관이 막힌 뇌경색은 치료방법이 서로 다릅니다. 뇌출혈인 경우, 출혈량이 뇌압에 영향을 미칠 만큼 많다면 수술을 실시하고 소량의 출혈일 경우에는 흡수되어 사라지도록 둡니다. 뇌출혈 같은 경우는 출혈 지속 여부도 중요합니다. 만일 혈관의 출혈이 멈추지 않았다면 지혈을 실시해야 합니다.
뇌경색의 경우는 뇌의 변성 상태가 중요합니다. 혈관이 막히면 뇌가 부어오르고 뇌의 붓기가 원래 모양으로 돌아올 수 없을 만큼 변성됐으면 막힌 혈관을 뚫기가 불가능해 약물 치료만 가능합니다. 뇌졸중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약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였다면 119에 전화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병 직후는 뇌부종이 나타나고 그것이 뇌간부를 압박하여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출혈인 경우는 지혈제로 출혈을 멎게 하고 뇌경색의 경우는 항응고제로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는 등 전혀 반대되는 치료를 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치료가 바람직합니다. 그 외에 의식 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기도를 확보하여 처치를 하고 증상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중증일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뇌졸중을 겪은 분들은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후유증이 있어도 재활치료를 잘하면 대부분 정상에 가깝게 회복될 수 있으니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재활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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