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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립선염 증상과 원인, 예방 및 치료

by 함부자 2024. 5. 28.

50세 이하의 남성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비뇨기질환의 하나는 전립선염입니다. 전립선염의 원인과 주요 증상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전립선염을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염 증상

전립선염 증상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바로 밑에서 배뇨를 조절하고 정자의 영양소 역할을 하고 방광하부의 오줌을 눌때  밸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염증이 잘 생기는데 이것을 전립선염이라고 부릅니다. 전립선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하부요로증상이 있습니다.  자주 소변이 마려운 빈뇨, 급한 절박뇨, 줄기가 약하고 중간에 오줌이 끊어지는 요속감소, 밤에 잠을 깨는 야간뇨 등의 배뇨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통증을 느끼시는 분도 많습니다. 하복부, 회음부, 골반 등의 통증이 발생하는데 뻐근하고 찌릿찌릿한 통증 등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기능 장애의 원인이 다양하지만 그중 전립선에 염증이 있으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가 섞여 나오는 혈정액도 전립선염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전립선염 원인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염증이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크게 나뉠 수 있습니다. 그중 만성 전립선염은 크게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구분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염증을 유발하는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고 이로 인해서 진단하는데도 어려움이 있고 치료하는데도 조금은 어려움이 있는 질환에 속합니다. 전립선염이 생기는 원인을 한마디로 정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전립선염은 크게 세균성과 비세균성을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은 대장균, 연쇄상 구균 등 일반 세균들과 성관계로 옮기는 균도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균들이 요도에 감염되서 전립선으로 역류해 발생하는 것을 세균성으로 원인을 봅니다. 그 외에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전립선에 소변이 역류한다거나 자가면역의 문제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립선염 예방 및 치료

전립선염은 진단도 어려운 질환이고 재발도 많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염의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치료를 합니다. 예를 들어 증상이 매우 심하고 여러가지 난치성인 경우에는 복합 칵테일 요법을 시행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임상 분류를 해서 그에 걸맞은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  세균감염이 원인일 경우는 그에 걸맞은 항생제 치료를 필요로 하고 기본적으로는 염증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립선 마사지를 한다거나 자기장치료라는 물리치료를 같이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치료가 많기 때문에 어떤 치료가 적절한지는 정확한 진단 후에 결정됩니다. 전립선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환자 스스로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행동으로는 오래 앉아 있는다거나 자전거를 탄다거나 회음부를 압박하는 행동들이나 과도한 음주를 하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평상시 좌욕이나 반신욕 등을 꾸준히 해 주시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