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도 노쇠하지는 말아야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근감소증으로 인해 보행의 어려움은 물론이고 일생생활의 수행능력이 떨어지는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근감소증이 무엇이며 그로 인한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감소증의 이해
근감소증이 뭐냐 하는 것을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복합적으로 봐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금감소증이란 첫째 근육의 힘이 얼마나 떨어졌는지에 대한 것이 기준이 됩니다. 두 번째는 근육의 양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두 가지가 결국 신체기능까지 떨어지는 경우까지 나눌 수가 있습니다. 근감소증이 발생할 경우 느끼게 되는 증상은 피로함부터 시작해서 움직이기가 힘들어진다. 숨이 차는 증상, 계단 같은 곳을 오르기가 힘들다. 걸음걸이 속도가 느려졌다. 등등 어디다 붙여도 다 해당되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금감소증을 증상만 가지고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진단을 하고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근감소증이 의심이 되거나 앞에서 말씀드린 증상들이 있을 때에는 운동기능평가 더하기 근육량의 평가를 하셔야 합니다. 운동기능평가란 보행속도 측정, 악력 측정을 해서 근육의 힘을 측정해 보는 방법입니다. 그다음 단계에서는 근감소증이 생긴 원인을 파악하게 됩니다. 원인이 크게 세 가지가 있어서 아무런 문제 없이 그냥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생기는 근감소증일 경우는 조금만 운동하고 조금만 영양관리 해 드리면 금방 좋아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기저질환이 문제입니다. 기저질환이란 뇌졸중 이라든지 치매라든지 파킨슨병과 같은 것들로 인해서 활동은 못하고 되고 누워만 계시니까 근육이 계속 소실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치료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기저질환 관리, 영양관리, 운동 관리, 인지 기능 관리. 경제적 지원과 같은 복합적인 방법을 통해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포괄적이고 복합적인 관리와 가족과 사회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근감소증의 원인과 위험
근감소증이 감소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노화로 인한 근육의 조금씩 감소하고 세포의 기능도 점차 감퇴되게 됩니다. 근육은 계속 분해되고 재생, 합성이 되야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재생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근육의 근섬유가 소멸되기도 합니다. 또 나이가 들면서 많은 분들이 만성질환을 갖게 되는데 만성질환이 근감소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의 근육은 30대에 정점에 도달, 한 해에 약 1% 정도 자연 감소하게 되어 80대가 되면 30대의 약 50%만 남게 됩니다. 근감소증이 진행되면 보행의 어려움, 일상생활 수행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만성질환을 갖고 있을 때 만성질환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서 건강이 더 악화되는 문제들을 겪게 됩니다. 특히 뇌경색, 뇌출혈 등과 같은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률의 80% 정도인데 생존한다 해도 평생 장애를 남기게 됩니다. 재활단계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합병증 중 하나가 바로 근감소입니다. 이런 경우 근육의 힘도 없어지고 근육의 양도 없어지고 근육이 하는 역할도 잘 못하기 때문에 그 한계치를 조금만 넘어가면 거동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근육은 혈당조절의 기능이 있습니다. 근감소증으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는 당뇨입니다. 우리 몸의 당의 50%는 근육이 이용합니다. 근육이 많거나 근육을 활용을 하는 운동을 하면 근육을 통해서 혈당조절이 쉬워지게 되지만 근감소증이 있을 경우 혈당조절의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은 척추 양쪽의 기립근입니다. 이 근육은 허리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몸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그런데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 근육이 점점 줄어들면 척추디스크가 손상을 받아 허리가 약해지고 통증도 나타나게 됩니다. 더 진행되면 허리가 굽게 되고 보행이 불안전해지며 쉽게 넘어져 골절사고를 많이 당하게 됩니다. 우리 몸을 지탱하고 노화를 막는 중요한 근육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근육으로는 척추기립근, 둔근, 대퇴사두근이 있습니다. 특히 엉덩이를 감싸는 둔근과 허벅지의 대퇴사두근은 몸 전체 근육의 2/3를 차지할 만큼 크고 중요합니다. 이 근육이 약해지면 무릎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고 걸음이 불안정해지며 그로 인해 골관절염도 더 빨리 진행됩니다. 척추기립근은 척추의 중앙근육으로 신체를 곧게 세우는 등근육입니다. 이 근육이 약해지면 구부정한 자세가 되면서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서고 걷는 일상이 회복되려면 이 근육들이 튼튼하게 받쳐줘야 합니다.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 근육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감소증 예방하는 법
근감소증을 치료하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근감소증이 오기 전에 예방이 필요합니다.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첫째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우리 몸은 끊임없이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머리뼈도 10년이 지나면 새로 바뀝니다. 근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근육을 비롯해서 우리 몸의 장기들도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하루 400g 정도가 근육이 분해되고 400g 정도가 만들어집니다. 젊은 사람 같은 경우는 400g이 분해가 되고 400g이 다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나이 든 사람은 분해된 것보다 덜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조금씩 줄어드는 이유입니다. 근육은 분해되는 것은 하루종일 분해되지만 근육이 만들어지는 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그것이 소화를 통해 아미노산으로 분해가 되고 그것이 장과 간을 통해 혈액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면 혈액의 아미노산 농도가 높아지고 그러면 근육이 단백질이 들어왔으니 근육을 만드는 신호를 보내고 그때 근육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므로 끼니마다 꾸준히 적절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일일단백질권장섭취량은 체중 1kg당 1g 정도입니다. 두 번째는 비타민D를 꼭 드셔야 합니다. 비타민D가 근육생성에 관여 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는 오메가 3을 섭취해야 합니다. 건강기능식품보다는 음식으로 일주일에 2~3번 생선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메가 3은 염증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몸에 염증이 많으면 근육이 빨리 분해가 되기 때문에 오메가 3을 먹으므로 몸에 염증을 줄여 근육이 빨리 손상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운동입니다. 이때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꼭 근력운동을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노화는 시간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어느 순간 갑자기 노화가 되는 것을 느끼게 되고 근육도 아플 때마다 계단식으로 근육량이 확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에너지가 부족할 때 가장 먼저 사용하기 좋은 것이 바로 근육입니다. 근육의 단백질을 빼서 당장 생존에 필요한 면역을 돌리는 일을 합니다.
다섯 번째는 정말 중요한 것으로 아플 때 잘 먹어야 한다입니다. 아플 때 근육손실이 크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근육을 지키기 위한 예방법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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